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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비육사 출신 남영신 중장, 기무사 개혁에 적임”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육군중장) [사진=국방부]

-비육사 출신 최초 특전사령관, 비육사 세번째 기무사령관 올라

-1962년생 학군 23기, “기무사 개혁 주도하고 추진할 적임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방부는 신임 기무사령관에 임명된 남영신 중장에 대해 “강한 추진력을 구비해 기무사 개혁을 주도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비육사 출신 기무사령관은 남 신임 사령관이 사상 세 번째다. 학군장교 출신 기무사령관은 역대 두 번째다.

국방부는 3일 14시 청와대의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 임명 발표와 동시에 “정부는 국군기무사령관 인사를 단행했다”며 “신임 기무사령관은 현 특전사령관인 남영신 중장”이라고 밝혔다.

신임 남영신 중장은 학군 23기 출신으로 1962년생이며 55세다.

지난해 9월 장성 인사에서 비육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특전사령관에 기용돼 화제가 됐다.

남 신임 사령관은 1985년 소위로 임관해 제7공수특전여단장, 육군제2작전사령부 동원전력처장,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제3사단장 등을 지냈다.

남 중장에 대해 국방부는 “특전사령관, 3사단장, 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7공수여단장 등을 역임한 특수전 및 야전작전 전문가이며 폭 넓은 식견과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며 솔선수범과 합리적인 성품으로 상하 모두에게 신망이 높은 장군”이라며 “기무사 개혁을 주도하고 추진할 적임자로서 충분한 의지와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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