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수교 '백일의 낭군님' 악독 사채업자 됐다
배우 정수교가 악독한 사채업자로 변신한다.
tvN 새 월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합류, 도경수(원득 역)와 남지현(홍심 역)을 괴롭히는 인물로 극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인 것.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소재로 한 픽션 사극.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정수교는 극중 푸근한 모습의 자모전가(변리를 붙여 돈을 빌려주는 곳) 사내 ‘마칠’역을 맡아 악랄한 불법 사채업자로 원득(도경수 분)과 홍심(남지현 분)의 곁에서 자비 없는 야비한 행동을 보여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정수교는 “좋은 기회에 좋은 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첫 사극이라 긴장이 많이 되었는데 모든 스태프들의 노력과 배우들 덕분에 촬영하면서 그 시대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더욱더 촬영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도경수 씨 남지현 씨와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촬영할 때마다 도와주시고 배려해 주신 덕분에 현장이 항상 즐거워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출연 소감과 함께 하는 스텝과 배우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데 이어 “유난히 무더운 여름, 모든 스태프, 배우들이 촬영에 힘쓰고 있는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정수교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의 매니저 ‘장국영’역을 맡아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는 브로맨스로 눈길을 끈 바 있으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마성의 기쁨>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오는 9월 10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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