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멀쩡한 카니발 두고 제네시스 구입 '혈세낭비' 해명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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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를 둘러싸고 관용차 논란이 불거지자 양 지삭 직접 이를 해명하고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 지사는 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취임 이후 첫 정례 기자회견에서 "인수위 시절 관용차를 교체하자고 한 것은 제가 그런 종류의 차를 타지 않은 것도 있고 전임 지사와의 여러 가지 문제와 연계해 그 차를 쓰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것이 교체의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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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양승조 도지사를 둘러싸고 관용차 논란이 불거지자 양 지삭 직접 이를 해명하고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취임 초기 관용차를 교체했다가 지역 언론 등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 중 관용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양 지사는 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취임 이후 첫 정례 기자회견에서 “인수위 시절 관용차를 교체하자고 한 것은 제가 그런 종류의 차를 타지 않은 것도 있고 전임 지사와의 여러 가지 문제와 연계해 그 차를 쓰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것이 교체의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다만 시기에 있어서 적절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지난달 취임 직후 구입 1년도 채 되지 않고 운행 거리도 4만9000km인 기존 카니발 관용 차량 대신 1억800만원에 달하는 제네시스 EQ900을 새로운 관용차로 구입해 이를 두고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편, 충남도청은 도에 할당된 관용차량(8대)보다 원래 보유하고 있던 차량(6대)이 더 적었기 때문에 양 지사가 새로운 관용차를 구매해 타는 것은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안 전 지사가 사용하던 차는 의전용 관용차로 사용할 계획이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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