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본명 이회택, 25)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본명 서수진, 20)의 결별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아이들 수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오전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후이와 수진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서울 모처에서 팔짱을 낀 채 쇼핑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스타투데이에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이미 결별한 사이다”라고 밝혔다.
수진은 대중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인 6인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이다. 지난 4월 (여자)아이들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며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전소연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솔로곡 Jelly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바 있다.
수진은 (여자)아이돌로 데뷔 전인 2015년 극장 공연형 걸그룹 비비디바의 앤나로 데뷔를 앞뒀으나 그해 2월 비비디바의 데뷔가 잠정 연기되면서 데뷔 직전 탈퇴했다.
이후 2016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합류, 5월 2일 (여자)아이돌의 메인 댄서로 데뷔했다. 데뷔곡 ‘라타타(LATATA)’의 무대에서 유독 가늘고 긴 팔다리로 시원시원하고 부드러운 춤 선을 뽐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이후 수진은 닮은꼴 부자로도 각종 커뮤니티를 달군 바 있다.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형과 웃을 때 살짝 휘어지는 눈이 특징인 수진은 배우 안재홍, 스피드스케이팅선수 김민석, 배우 조혜정과 닮은꼴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수진이 소속된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지난 5월 발표한 데뷔 앨범 ‘아이 엠(I am)’ 이후 약 3개월 만인 8월 중순 컴백을 확정했다. 데뷔곡 ‘라타타(LATATA)’로 데뷔 20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둔 (여자)아이돌이 이번에는 어떤 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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