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관광 다녀오던 모녀 중상..역주행 사고 낸 60대 男 입건

신민경 2018. 8. 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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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역주행해 모녀 4명을 다치게 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2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69)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처음에는 잘못 진입한 줄 몰랐다"며 "뭔가 이상하다 싶었을 때 모닝과 충돌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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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역주행해 모녀 4명을 다치게 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2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69)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40분 자신의 스포티지 차량으로 국도 33호선 합천군 신평교차로를 역주행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정주행 해오던 모닝 차량을 들이받았다.

모닝 차량에는 효도 관광을 다녀오던 어머니와 딸 3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로 모녀는 모두 중상을 입었다. 특히 막내딸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티지 차량에 탑승해있던 A씨와 동승자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 사고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처음에는 잘못 진입한 줄 몰랐다”며 “뭔가 이상하다 싶었을 때 모닝과 충돌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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