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 고두심과 반가운 만남.."코드 잘 맞아"

이우주 2018. 8. 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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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이 고두심과 만났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배우 김영옥의 집에 배우 고두심이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은 양손 가득 선물을 안고 김영옥의 집을 찾았다.

고두심은 김영옥의 손주 선우에게 "난 영어 잘하는 사람이 그렇게 멋있더라"라고 관심을 드러내며 자신의 쌍둥이 손주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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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이 고두심과 만났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배우 김영옥의 집에 배우 고두심이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은 양손 가득 선물을 안고 김영옥의 집을 찾았다.

반갑게 고두심을 맞이하던 김영옥은 “뭘 이렇게 또 싸왔나. 평생 먹여 살린다”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둘은 서로의 손주 얘기를 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고두심은 김영옥의 손주 선우에게 “난 영어 잘하는 사람이 그렇게 멋있더라”라고 관심을 드러내며 자신의 쌍둥이 손주 사진도 공개했다.

김영옥과 고두심은 4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사이라고. 김영옥은 “고두심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서로에게 각별하고, 서로의 속사정을 다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또 김영옥은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두심은) 젊은 사람인데도 속이 깊다. 많은 후배들 중 코드가 잘 맞는 후배”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할머니와 손주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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