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인터뷰②] 주지훈 "손하트, 움찔해 만두로 탄생..할 줄 알아요"

안하나 2018. 8. 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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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과거 공항에서 선보인 손하트=만두 하트에 대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주지훈은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신과 함께2'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공작'이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출국했다. 당시 공항에서 손하트를 요청했는데 만두 포즈를 취했다. 여러모로 이슈가 됐는데 알고 있었는지"라는 질문을 받고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주지훈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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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주지훈이 과거 공항에서 선보인 손하트=만두 하트에 대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주지훈은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신과 함께2’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공작’이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출국했다. 당시 공항에서 손하트를 요청했는데 만두 포즈를 취했다. 여러모로 이슈가 됐는데 알고 있었는지”라는 질문을 받고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주변에서 연락이 너무 많이 왔다. 손하트 할 줄 안다. 모르지 않는다. 하하. 공항에 정말 편하게 하고 갔는데 갑자기 ‘포즈 취해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고 이야기 했다.

배우 주지훈이 "공작"이 칸 영화제에 초청받아 공항에 출국했을 당시 이슈됐던 손하트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더불어 주지훈은 “당시 이성민, 황정민 선배는 찍지 않고 가셨다고. 나만 해도 되려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라며 “그러다 보니 후딱 찍고 들어가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손하트의 경우 순간 주춤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포즈를 취했는데 만두가 됐다. 의도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지훈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1일 개봉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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