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식사를 하던 중 장도연은 갑자기 “디너쇼 느낌으로 BGM이라고 생각하시라”며 마이크를 꺼내들었다. 갑작스럽다는 마이크로닷의 말에 장도연은 “개그우먼이야. 총알을 가지고 와야지. 내가 목포까지 빈손으로 오겠니”라며 흥을 내기 시작했다.
장도연은 일본어로 시작해 팝송 ‘What a Wonderful World’로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장도연’을 외쳤다.
이날 우승은 이덕화였다. 이경규와 이덕화 모두 “오늘 명랑 낚시였다” “왜 이렇게 즐겁지”라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에 장도연은 “게스트 때문이 아닐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북한 느낌 없이 기분좋게 웃게 해준다. 예능에 나오면 일단 즐거울거 같은 예감을 주는 사람(buun****)”, “난 장도연이 개그하는 사람중에서 탑3 안에 들 정도로 웃긴듯(sun4****)”, “장도연 진심 미쳤다ㅋㅋㅋㅋㅋ매력 쩔어(yusu****)”, “여성 게스트 중 젤 웃기기도 하고 이경규 심기 안 건드린 유일한 사람 ㅋㅋ 셋 다 장도연 좋아해서 편하게 보였어용(thej****)”, “장도연이 이렇게 웃기는줄 첨 알았다(ywye****)”, “어제 웃다가 배꼽 빠지는줄 ㅋㅋㅋㅋㅋㅋ(miky****)”, “7개월간 섭외를 공들인 이유를 알겠던ㅋㅋ 완전 꿀잼(smat****)”라며 장도연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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