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외상, 아세안에 북한 비핵화 위한 안보리 제재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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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노 다로 외무상은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을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 제재 조치의 착실한 이행을 호소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고노 외상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국제 사회는 미국과 북한의 프로세스를 지원해야 한다"면서 이어 "아세안 각국이 안보리 대북 제재 조치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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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의 고노 다로 외무상은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을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 제재 조치의 착실한 이행을 호소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고노 외상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국제 사회는 미국과 북한의 프로세스를 지원해야 한다"면서 이어 "아세안 각국이 안보리 대북 제재 조치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제재 회피를 저지하는 노력과 함께 일본 납치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서 중국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과 긴장을 높이는 행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노 외상은 같이 싱가포르에 온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정상 상호 방문 등을 논의했다.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고노 외상에 앞서 아세안 외무장관들과 만나 남중국해 행동규칙 초안을 중심으로 합동 회담을 했다.
이번 51회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4일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이 열리며 이때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 및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참석한 예정이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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