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폰' 허원석, 진에어전 선발...146일만의 LCK 출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8.02 19: 42

롤챔스 서머 스플릿 결승 자력 직행 가능성이 높아진 KT가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폰' 허원석이 146일만에 LCK에 출전했다. 
KT는 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7주차 진에어와 2라운드 경기서 허원석을 선발 미드 라이너로 낙점했다. 
지난 3월 10일 스프링 스플릿 KSV와 2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했던 허원석은 146일만의 LCK에 출전하게 됐다. 올 시즌 기록은 KDA 4.47(세트당 2.6킬 1.6데스 4.8어시스트)다. 

허원석은 서머 스플릿 1라운드 로스터에서 빠졌지만 내부 스크림과 개인 연습을 통해 그동안 다시 감각을 끌어올렸고, 지난 달 10일 2라운드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복귀전을 준비했다. 
허원석의 복귀전을 진에어전 선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오창종 KT 감독 대행은 "2라운드 로스터 포함 이전부터 꾸준하게 폼을 끌어올리면서 복귀 시점을 준비했다. 오늘 경기서 잘해줄거라고 믿는다"고 기용 이유를 설명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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