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이 피파온라인4 업데이트로 게임 내 간헐적 오류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피파온라인4는 지난 26일 여름방학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지만 패널티킥 상황에서 프레임 드롭 현상이 발생했다. 프레임 드롭으로 순간적인 버벅임 현상이 생겨 키커나 골키퍼가 공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날 넥슨은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점검을 통해 오류를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업데이트로 패널티킥 상황에서 게임이 끊기는 현상을 수정하는 한편 불특정한 디싱크 오류 문제도 해결했다.

시뮬레이션권과 감독모드 보상이 중복 지급되는 문제와 보관함에서 FC 아이템을 받지 못했던 버그도 바로잡았다. 클라이언트 종료 후 프로세스가 늦게 종료되는 현상과 PC방 혜택 미적용 문제도 개선했다.

넥슨 관계자는 "운영진에서 오류 상황을 인지하고 개선에 몰두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수정사항을 반영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