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고갈 속도↑ 보험료 인상설에 누리꾼 반응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2018. 8. 2.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 고갈 속도가 빨라지면서 보험료 인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경제성장률 둔화의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고갈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연금 고갈 시기를 늦추기 위해서는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보험료 인상의 반대하는 국민 여론이 큰 만큼 일각에서는 연금수령 나이나 국민연금 의무가입 나이를 조정하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국민연금관리공단 SNS 캡처)

국민연금 고갈 속도가 빨라지면서 보험료 인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경제성장률 둔화의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고갈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진행한 4차 재정계산에서 국민연금 기금이2056∼2057년 바닥을 드러낸다는 추산이 나왔다.

이는 2013년의 3차 재정추계 때보다 3∼4년 앞당겨진 시점으로 고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금 고갈 시기를 늦추기 위해서는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보험료 인상의 반대하는 국민 여론이 큰 만큼 일각에서는 연금수령 나이나 국민연금 의무가입 나이를 조정하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