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막례 "조현우씨 열심히해서 꼭 국가대표 하세요!"..둘이 만난 사연은?

원은지 2018. 8. 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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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너무 미남이야. 매너도 끝내준다. 축구 열심히 해서 꼭 국가대표 하세요."

박막례 할머니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현우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조현우 선수는 손가락 하트를 하고 박막례 할머니는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는 "축구선수 조현우 골키퍼 만났다. 키가 내키 두 배 하고 반이 더 되더라. 내가 조현우 옆에 있으면 전봇대 잡고 있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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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버 박막례 인스타그램 캡처

“조현우 너무 미남이야. 매너도 끝내준다. 축구 열심히 해서 꼭 국가대표 하세요.”

‘국가대표’ 두 사람이 만났다. 유튜버 박막례와 골키퍼 조현우다. 박막례 할머니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현우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이하 유튜버 박막례 인스타그램

사진 속 조현우 선수는 손가락 하트를 하고 박막례 할머니는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는 “축구선수 조현우 골키퍼 만났다. 키가 내키 두 배 하고 반이 더 되더라. 내가 조현우 옆에 있으면 전봇대 잡고 있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 열심히 해서 꼭 국가대표 하세요”라는 말에 네티즌은 폭소했다.

네티즌은 “아무 표정 없이 읽다가 국가대표 되라는 부분에서 빵 터졌다” “할머니 너무 귀엽다” “두 분 다 부럽습니다”며 호응했다.

이어서 올린 사진 속 박막례 할머니와 조현우 선수는 커플 화보를 찍는 듯 자세를 취하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는 사진에 ‘박막례랑 조현우’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박막례 할머니가 189㎝ 장신 조현우 선수의 허리와 높이를 맞추기 위해 나무 받침 위에 올라선 모습이 포착됐다. 그가 조현우 선수의 허리를 뒤에서 감싸 안은 이 사진은 네티즌의 많은 부러움을 받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화장품 브랜드 ‘셀 퓨전 씨’(Cell Fusion C)의 선크림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촬영 과정 영상을 보고 싶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손녀 유라씨에 따르면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계획은 없다.

원은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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