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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두 달간' 수입차 매장서 욕설에 난동 '누구길래?'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1990년대 인기 가수로 활동했고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A씨가 차량 판매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지난 1일 MBN은 “90년 대 인기가수 출신의 남성이 2년 새 3번의 차량 결함을 발견했다며 차량을 구입한 업체에 항의를 하고, 신차 값을 환불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도 판매 직원에게 각종 폭언과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수입차 판매업체에서 차량을 구입했다. 이후 차량에 결함이 생기자 A씨는 판매업체에 있던 태블릿 PC를 내동댕이 쳐서 부수고 입간판도 발로 차 부서뜨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

판매업체 측이 “신차 값을 환불해주겠다.”고 약속한 이후에도 A씨는 차량을 판매한 영업사원에게 전화를 걸어 “너희들 때문에 고기를 못샀으니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고기로 5근을 보내라.”, “차량 수리 기간 동안 최고급 렌트 차량을 제공하라”, "2년 동안 무상 렌트한다는 거 각서 써가지고 와. 내 차 나올 때까지 무상으로 탈 때 아무 소리 마"라며 윽박지르는 등 도를 넘는 요구를 하며 직원을 압박했다.

해당 영업사원은 "두 달 동안 욕을 듣는 게 너무 힘들었다. 죽고 싶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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