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 선정 '21세기 위대한 뮤비' 12위

이복진 2018. 8. 2.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가 뽑은 '21세기 가장 위대한 뮤직비디오 100' 중 12위로 뽑혔다.

빌보드는 "풍자적 댄스곡 '강남스타일'이 세계를 폭풍처럼 휩쓸어 최초로 10억 뷰를 넘은 뮤직비디오가 된지 벌써 5년이 넘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싸이의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음악 산업으로 눈을 돌리게 된 놀라운 글로벌 센세이션이 됐으며, 더 이상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는 아니지만 '강남스타일'의 유산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가 뽑은 ‘21세기 가장 위대한 뮤직비디오 100’ 중 12위로 뽑혔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21세기 가장 위대한 뮤직비디오 100’(The 100 Greatest Music Videos of the 21st Century)라는 제목으로 톱 100 뮤직비디오를 선정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Gangnam Style)은 12위를 차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디가가(Lady Gaga)를 필두로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디안젤로(D’Angelo), 비욘세(Beyoncé), 아웃캐스트(OutKast), 리한나&켈빈 해리스(Rihanna & Calvin Harris),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등이 TOP10에 엄선됐다.

아시아 아티스트 중에는 싸이가 가장 상위에 랭크됐다.

빌보드는 “풍자적 댄스곡 ‘강남스타일’이 세계를 폭풍처럼 휩쓸어 최초로 10억 뷰를 넘은 뮤직비디오가 된지 벌써 5년이 넘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싸이의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음악 산업으로 눈을 돌리게 된 놀라운 글로벌 센세이션이 됐으며, 더 이상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는 아니지만 ‘강남스타일’의 유산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7주간 2위를 기록하며 한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었다.

‘강남스타일’은 현재 31억뷰를 돌파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