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유상무♥김연지 10월 결혼 "평생 같은 곳 보고 살자"

양소영 2018. 8. 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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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38)-작곡가 김연지(32) 커플이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상무가 10월 28일 낮 12시 연인 김연지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유상무 김연지가 커플룩을 입은 채 볼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유상무 김연지 커플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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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맨 유상무(38)-작곡가 김연지(32) 커플이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상무가 10월 28일 낮 12시 연인 김연지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 동료들을 축하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상무는 결혼식 날짜를 공개한 뒤 예비신부를 향한 달콤한 애정을 과시했다. 유상무는 SNS를 통해 “얀디(여자친구 애칭)~ 평생 같은 곳 보고 같은 음식 먹고 같은 옷 입고 살자. #얀냉커플 #행복”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유상무 김연지가 커플룩을 입은 채 볼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유상무 김연지 커플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유상무 디지털 싱글 ‘얼마나’ ‘녹아버린 사랑’ 등을 공동 작업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연지는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시절 함께하며 힘이 돼줬다.

유상무는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유상무는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늘 미안했다”면서 “오히려 예비신부가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해줬다. 예비신부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투병 중에도 변치 않은 애정을 이어온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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