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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포커스> 수능 한국사 고득점 전략 "EBSi 활용한 기출문제 풀이"

이영하 작가 | 2018. 08. 01 | 1,757 조회

[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대학입시 포커스> 시간입니다. 여름방학 특집, 4번째 순서로 오늘은 한국사 영역과 사회탐구 영역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BS 한국사, 동아시아사 대표강사 정선아 선생님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정선아 교사


용경빈 아나운서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한국사 영역과 상대평가로 치러지는 사회탐구 영역은 준비 전략과 학습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먼저 올 수능에서 한국사 영역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는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정선아 교사

한국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실제로 절대 평가 그리고 필수 응시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국수영 그리고 다른 탐구 과목에 비해 학습 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이고요.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는 한국인으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사람이라면 맞힐 수 있을 정도의 수준과 난이도를 유지하겠다라는 약속을 해왔고, 지금까지 잘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라고 하는 과목은 그 개념을 알면 맞히고 모르면 틀리는 것은 명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평가다라고 해서 감으로만 풀었다가는 사실 수능에서 이 한국사로 인해서 좀 힘든 경우들이 발생해요. 반드시 해야 되는 그 때가 바로 지금이 되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말씀하셨듯이 절대평가로 치러지다보니 타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쉽다고 느껴, 주요 과목에 밀려 아직 한국사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학생들도 있어 보이는데요. 이런 학생들은 어떻게 대비를 하면 좋을까요?


정선아 교사

다른 과목이랑 사실 전혀 다르기 때문에 ‘선생님 지금 수능 100일 조금 더 남았는데 지금 한국사를 해도 가능 합니까? 희망고문 아닙니까?’라고 이야기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사실 아닙니다. 한국사는 지금 바로 시작하면 되는데요. 특히 보통을 최저등급을 맞추면 되는 수시에서는 논술이나 학생부종합전형, 적성 이런데서 최저가 없기도 하지만 한국사를 필수 응시할 것, 그리고 3등급이나 4등급 혹은 응시에 있어서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등급을 맞출 수 있으면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학생들이 사실은 국어, 수학, 영어 그리고 탐구영역을 준비하면서 자꾸 우선순위가 밀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한번은 수능특강을 가지고 개념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확실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죠.


용경빈 아나운서

그렇다면 이미 개념 정리를 끝난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 계획을 세우면 좋을까요?


정선아 교사

사실은 상위권 학생들이건 아니면 한국사가 조금 미흡했던 친구들이건 비슷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특강 한국사 연계 교재를 가지고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거예요. 만약 그 개념을 한번 정도 훑은 친구들, 이미 공부를 어느 정도 한 친구들, 그런 상황에서 지금 여름방학을 맞이한 친구들은 그 개념 정리에 이어서 한국사 같은 경우 나오는 출제 유형과 시대, 주제가 거의 계속 반복되고 있고 꼬지 않고 정직하게 확실하게 중요한 것들을 묻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문제 유형을 파악한 후에 올 해 벌써 4번의 학력평가와 모의 수능이 있었고요. 3, 4, 6, 7월 그리고 작년도 기출문제를 EBSi에 학력평가 풀서비스를 통해서 반드시 다운로드해서 다시 한 번 풀면서 최고의 기출 문제들을 통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다음 주면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는데요, 한국사 수능 100일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요?


정선아 교사

한국사의 경우는 20문제 그리고 50점이 전근대사에서 10문제, 그리고 근현대사에서 10문제 이렇게 출제되고 있고요. 선사부터 현대사까지 골고루 출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능특강 EBS 연계 교재가 총 21강으로 되어있는데, 실제로 한국사 문제가 20문제가 출제 됩니다. 거의 1강에서 1문제 씩 출제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빠짐없이 단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편중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려시대 아니면 삼국시대, 조선시대, 아니면 일제강점기, 현대사. 나오는 필수 주제들. 예를 들면, 민주화를 위한 노력 그 다음에 통일, 일제강점기, 조선이나 고려에서는 왕. 그런 중요하게 계속해서 나왔던 것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능특강 한국사 그리고 본인의 학교에서 봤던 교과서를 가지고 교과서의 흐름을 정리하면서 수능특강 교재를 가지고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그 개념을 한번 확실하게 훑는 것. 그리고 기출문제를 4~5세트 정도 올 해 것과 전년도 것을 풀어보는 것이 지금 100일을 남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준비가 되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개념만 짚어도 고득점을 할 수 있는 방법 아니겠습니까. 선생님께서는 현재 EBSi에서 한국사 외에도 동아시아사 대표 강사로도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수험생들이 사회탐구 영역은 이 시기에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알려주시죠.


정선아 교사

사회탐구 영역은 9과목을 상대평가로 측정하고 있기 때문에 대수능에서는 명확하게 등급을 변별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 얘기인 즉, 우리 친구들이 문제를 풀 때 ‘와 이 문제 진짜 어렵다’라고 하는 변별에 의한 킬러 문항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계교재인 수능특강, 연계교재인 수능완성.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이 두 권이 연계교재인데요. 한국사에서는 1권이지만. 이 사회탐구 영역 2권의 연계교재를 완벽하게 하고, 꼼꼼하게 하고 놓치지 않아야하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킬러문항이라고 할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을 맞혀야 사실은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끝으로 학생들에게 해주실 말씀 짧게 있을까요?


정선아 교사

잘 해왔고요, 잘 하고 있고요. 그리고 여러분 앞으로의 100여 일 역시 잘 할 겁니다. 끝까지 우리 친구들 함께 더불어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영하 작가ebsnews@ebs.co.kr / E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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