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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천 화장품 원료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8.08.01 2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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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인진연 기자 = 1일 오후 7시 37분께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내 한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2018.08.01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인진연 기자 = 1일 오후 7시 37분께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내 한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2018.08.01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 인진연 기자 = 1일 오후 7시 37분께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내 한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 인근은 유독성 인화 물질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근 지역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 동원령을 내렸다.

 워낙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진화에는 펌프차 10대 등 장비 25대와 120여명의 소방대원이 동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조립식 패널공장 3개동 1892㎡ 중 1520㎡가 화재로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 공장 외부 폐기물에서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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