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차이' 이근희·고수희 열애 인정..'명품 조연 커플' 탄생
배우 이근희(59)와 고수희(43)가 16세 나이 차를 뛰어넘어 열애 중이다.
1일 인터넷 매체 OSEN은 이근희와 고수희가 선후배를 넘어 연인 사이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로 친분을 이어가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얘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도 각각 "이근희와 고수희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근희와 고수희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함께 출연했다. '개밥 주는 남자'는 애완견을 키우는 남자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 당시 고수희는 게스트로 출연해 이근희와 함께 강아지 두 마리를 같이 키웠다.
이근희는 1978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그녀는 짱’, ‘내 인생의 콩깍지’, ‘라이벌'과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 '도둑과 시인' 등에 출연했다. 연극 '봄에는 자살 금지', '캔터베리 이야기' 등에서도 활약했다.
고수희는 1999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영화 '써니', '친절한 금자씨', '괴물'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발칙하게 고고', '패션왕'과 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 '선녀씨 이야기'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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