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발사장 해체는 북한 장거리미사일 전력 제약 효과 있다"

조효정 hope03@mbc.co.kr 2018. 8.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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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의 핵심 시설들이 완전히 해체된다면 이는 북한이 평화적 우주개발용이라는 구실로 미사일 시험 금지를 빠져나갈 구멍을 스스로 없애는 결과가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38노스는 "서해발사장을 폐기하고 다른 곳에 시험대를 건설하지 않는 한, 북한은 액체연료 ICBM과 중거리 미사일의 생산을 중단하거나, 계속 생산하더라도 신뢰도가 매우 낮은 수준에서 미사일을 운용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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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의 핵심 시설들이 완전히 해체된다면 이는 북한이 평화적 우주개발용이라는 구실로 미사일 시험 금지를 빠져나갈 구멍을 스스로 없애는 결과가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38노스는 "서해발사장을 폐기하고 다른 곳에 시험대를 건설하지 않는 한, 북한은 액체연료 ICBM과 중거리 미사일의 생산을 중단하거나, 계속 생산하더라도 신뢰도가 매우 낮은 수준에서 미사일을 운용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의 이러한 설명은 서해발사장 해체에 대해 많은 서방 전문가들이 복구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의미를 깎아내리는 것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효정 기자 (hope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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