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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희-이근희, 연기파 커플 탄생 "좋은 감정으로 열애"


16살 차 넘어 열애 중 "열애 시기는 몰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고수희와 이근희가 열애를 인정했다.

1일 고수희의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게 맞다. 잘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두 사람이 언제부터 만났는지 등 열애 관련해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고수희와 이근희가 16살이라는 나이 차를 넘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로 연기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분을 이어가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수희는 이근희와 함께 더피움에 몸 담고 있었으나 지난해 말 더퀸AMC로 소속사를 옮겼다.

한편, 고수희는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발칙하게 고고', '패션왕', '앵그리맘', 영화 '써니', '친절한 금자씨'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MBN '마녀의 사랑'에 출연 중이다.

1960년생인 이근희는 드라마 '메디컬 센터', '라이벌', '내 인생의 콩깍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개성파 배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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