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 산지에 폭염경보가 확대되면서 도내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북·중·남부 산지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춘천, 화천, 홍천, 원주, 평창 등 영서지역에는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속초, 고성, 강릉 등 동해안 6개 시·군과 태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영서지역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이라며 "온열질환 및 농·축·수산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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