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떨어져 있어도' 부산비엔날레 공식 포스터 공개

2018. 8.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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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과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리는 2018 부산비엔날레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비엔날레 전시 주제인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에 맞춰 분리와 분열, 대립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2018 부산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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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과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리는 2018 부산비엔날레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2018 부산비엔날레 공식 포스터

이번 공식 포스터는 비엔날레 전시 주제인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에 맞춰 분리와 분열, 대립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시선을 끄는 강렬한 보색을 위아래로 함께 배치해 '분리'를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또 전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계층의 대립과 갈등을 시각화하기 위해 메인 포스터를 4종으로 개발했다.

4종의 포스터는 각기 다른 강렬한 색을 대비시켰고 로고 타입은 뒤틀리고 분절된 알파벳의 조합으로 구성했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 실천'이 총괄 개발했고 로고 타입은 '일상의 실천'과 스튜디오 '양장점'이 협업해 만들었다.

2018 부산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린다.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를 주제로 전 세계에 산재하는 물리적, 심리적 분리를 다룰 예정이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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