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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강경헌·구본승 케미에 누리꾼 "2호 커플 탄생하나?"

김소연 기자
입력 : 
2018-08-01 09:20:22
수정 : 
2018-08-01 0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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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헌, 구본승.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구본승과 강경헌이 케미를 보이자 누리꾼들이 '불타는 청춘' 2호 커플이 탄생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강경헌이 5주 만에 여행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헌은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깜짝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구본승이 강경헌을 보고 눈을 마주치고 홍채가 커지더니 자동으로 입꼬리가 올라가는 3단 표정 변화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본승이는 경헌이만 나타나면 표정이 달라진다”면서 '보니허니'라는 별명을 언급하며 놀렸고 두 사람은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강수지, 김국진에 이어 2호 커플의 탄생 아닌가?", "너무 설레발치다가 그냥 예능으로 끝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어울린다", "두 사람 다 순수하고 귀엽다. 잘 됐으면 좋겠다", "강경헌이 있을 때는 구본승 표정이 확실히 밝아진다", "구본승이 적극적인 것 같다. 좋은 인연 됐으면 좋겠다", "김국진, 강수지 커플처럼 좋은 인연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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