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6, 토트넘)이 AC 밀란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1일 오전 9시 35분(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U.S 뱅크 스타디움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2018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ICC 컵)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요렌테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며, 은쿠두와 루카스, 아모스, 마쉬, 스킵, 조르지우, 에요마, 산체스, 워커-피터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봄이 지킨다.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달 29일 바르셀로나전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만회골을 터뜨렸고, 날카로운 패스로 1분 뒤 은쿠두의 동점골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빡빡한 일정에 지칠 법도 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걸출한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버티고 있는 AC 밀란의 수비를 뚫고 골맛을 볼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잠시 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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