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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 절정'…최고 기온 또 경신하나

입력 2018-08-01 07:42 수정 2018-08-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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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덥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입니다.

어제 서울의 기온은 38.3도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홍천과 수원, 제천 등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곳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보다 더 강한 더위가 예상돼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하는 곳도 많겠습니다.

그야말로 더위가 절정인 건데요.

내일까지 서울·경기를 비롯한 내륙 곳곳에서 40도 근처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열대야도 극심하죠. 서울은 오늘 새벽이 돼서야 30도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위협적인 더위인데요. 특히, 노약자분들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호남 지방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해상과 제주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예상 기온은 서울이 39도, 대전과 전주, 광주가 38도, 대구가 37도입니다.

더위는 내일이 고비입니다. 오늘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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