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신동엽문학상에 김현·김혜진
- 2018. 7. 31.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인 김현(38)과 소설가 김혜진(35)이 올해 제36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창비가 31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소수자 옹호라는 시적 사명을 올곧이 수행하며 자신만의 시 세계를 밀어붙인 김현 시집과 동성애 서사를 삶의 층위에서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묵직한 여운을 남긴 김혜진 장편소설을 수상작으로 결정하는 데 흔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인 김현(38)과 소설가 김혜진(35)이 올해 제36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창비가 31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입술을 열면’과 장편소설 ‘딸에 대하여’. 심사위원회는 “소수자 옹호라는 시적 사명을 올곧이 수행하며 자신만의 시 세계를 밀어붙인 김현 시집과 동성애 서사를 삶의 층위에서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묵직한 여운을 남긴 김혜진 장편소설을 수상작으로 결정하는 데 흔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동엽문학상은 시인 신동엽(1930∼1969)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제18회 창비신인시인상에는 곽문영의 ‘조랑말 속달 우편’ 외 4편, 제21회 창비신인소설상에는 장류진의 ‘일의 기쁨과 슬픔’, 제25회 창비신인평론상에는 전기화의 ‘황정은 다시’가 선정됐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15살’ 오유진 지독하게 괴롭힌 60대 男, 결국 집행유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