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 백일섭, 벌써 독립 3년차…졸혼의 뜻은?
기사입력 2018-07-31 22:43:05
기사 | 나도 한마디 |



졸혼 백일섭 졸혼 의미는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31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졸혼 3년 차에 들어서며 싱글라이프에 푹 빠진 배우 백일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독립 3년차인 백일섭은 백일섭은 “(독립한) 특별한 계기도 없고 그냥 언제부터인가 혼자 나가 살아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람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집 막 나와서는 강남구로 갔었다. 오피스텔로 갔는데 못 견디겠더라. 답답해서 미치겠고 우울증이 생길 것 같았다. 그냥 술 취해서 자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이혼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사는 것을 일컫는다.
졸혼을 결정한 부부들은 서로 간섭하지 않고 그동안 자녀 양육과 경제 활동 등으로 누리지 못했던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다.
이는 한 집에 함께 살면서도 서로 간섭만 하지 않거나 별거해 따로 살며 가끔 만나는 형태로도 나타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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