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내야수 강승호와 불펜투수 문광은을 주고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사진=엠스플뉴스)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내야수 강승호와 불펜투수 문광은을 주고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7월 31일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1대 1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 LG와 SK는 내야수 강승호와 불펜 투수 문광은을 맞교환했다.

LG 유니폼을 입게 된 문광은은 32세 우완 불펜투수다. 문광은은 KBO리그 통산 141경기(10선발)에서 5승 12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 6.73을 기록했다. LG는 문광은을 영입하며, 불펜 자원을 보강했다.

SK는 25세 내야수 강승호를 영입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내야수 보강에 성공한 SK다. 강승호는 KBO리그 통산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9/ OPS(출루율+장타율) 0.609/ 6홈런/ 44타점/ 3도루/ 50득점을 기록했다.

LG와 SK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하며, 약점 보완에 심혈을 기울였다. 양 팀이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할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이동섭 기자 dinoegg509@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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