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입원, 무더위 속 선풍기+500ml 얼음 생수로..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입력 2018. 7. 31.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지난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변호인 요청에 서울대병원 병원 진료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평소 수면무호흡 및 당뇨 질환을 앓고 있었으나 최근 날씨 탓에 지병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차 공판 시작 이후 이 전 대통령은 건강 이유로 수차례 재판 연기를 요청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명박 sns

이명박 전 대통령이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지난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변호인 요청에 서울대병원 병원 진료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평소 수면무호흡 및 당뇨 질환을 앓고 있었으나 최근 날씨 탓에 지병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차 공판 시작 이후 이 전 대통령은 건강 이유로 수차례 재판 연기를 요청해왔다. 24번의 공판 중 8번을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으며, 지난 6월 기일연기 신청서 제출에는 제대로 걷지 못한다는 사유를 적어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의 입원 기간 연장 여부는 31일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동부구치소 12층 독방에서 수감 중에 있으며, 에어컨이 없이 500ml 얼린 생수병 한통과 선풍기 한 대로 여름을 나고 있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