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건담 '영미 에디션' 인증한 안경선배 김은정 [SNS는 지금]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2018. 7. 31. 15:14
컬링선수 김은정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건담 ‘영미 에디션’을 자랑했다.
김은정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영미 에디션’ 건담 인증”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페이스북 페이지 건프라 연구소 운영진은 지난 3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건담 컬링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했다.
사진 속 한정판 건담은 김은정 선수를 상징하는 안경과 컬링 스톤 등 장비까지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김은정은 건담 프라모델 마니아로 유명하다. 과거 그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건담 조립으로 슬럼프를 극복한 적이 있을 정도다.
김은정은 “영미 에디션과 함께 보내주신 정말 어마어마한 건담들도 잘 전달 받았다”며 “직접 조립까지 해서 보내주신 황금 건담도 너무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건프라연구소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조립해보도록 하겠다”고 인사하며 “5년 전 그때와 다른 듯 같은 마음으로 건담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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