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라디오쇼' 레강평이 밝힌 음원 50위 공약 #삭발 #물구나무

정여진 2018. 7. 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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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여진]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가 박명수를 만났다.

레게 강 같은 평화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박명수는 하하와 스컬을 향해 "최근 팀 이름을 바꿨더라"면서 "누가 레게 강이고, 누가 평화냐"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저는 같은을 맡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각설이와 품바를 하라고 했지 않나"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는 신곡 '당 디기 방'의 반응을 언급했다. 하하는 "반응이 나쁘지 않다. SNS상에서는 우리가 1위다. 초등학생을 상대로 노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게 강 같은 평화는 신곡 '당 디기 방'을 라이브로 불렀고, 박명수는 "레강평 많이 검색해달라. 스트리밍 도와달라. 100위권에는 들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적극 홍보했다.

박명수는 깜짝 공약을 제안하기도.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신곡 '당 디기 방'이 오늘 안에 음원 차트 50위권에 진입하면 하하는 삭발을, 스컬은 KBS 스튜디오 앞에서 물구나무를 서기로 했다. 하하와 스컬도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면서 하하는 "만약 음원 차트 진입에 실패하면 명수 형이 한 달간 제 고깃집에서 일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뭐 하는 거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도중 정형돈에게 문자가 오기도 했다. 하하는 "형이 '좋다'며 더 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끼어들지 말고 가던 길 가라"면서 "정준하는 고기를 구워라"라고 했다. 이들은 모두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사이. 하하는 솔직히 '무한도전'이 그립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당연히 그립다"고 답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 시간 듀오로 활동하고 있는 하하와 스컬은 결속력의 비결로 '돈'을 꼽기도. 박명수는 "솔직해서 좋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컬은 'Love Inside'로 자메이카 차트 1등을 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너무 감격스러웠다. 다른 것보다 자메이카 본토에서 저희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환호해주셔서 그 이후로 음악을 만드는 데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하하 역시 "밥 말리 씨의 아들인 스티븐 말리 씨가 피처링을 해줬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싶어서 스컬에게 '나 빼고 해라'라고 먼저 말했는데, 스컬이 설득을 하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자메이카 활동 계획으로 "현재는 없지만, 그쪽에서 불러 준다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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