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팀, 라오스서 본격 활동...진료소 설치

한국 의료팀, 라오스서 본격 활동...진료소 설치

2018.07.30. 오후 7: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라오스 댐 사고 수재민 지원을 위해 파견된 우리나라 의료팀이 현지에서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의료팀 20명으로 구성된 해외 긴급 구호대는 오늘 오후, 최대 수해 지역인 아타프 주 사남사이에 위치한 보건소에서 진료소 설치 작업에 착수했으며 내일부터 환자 치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노동환 의료팀장은 대책회의를 연 뒤 아타프 주립병원에서 현지 의료진과 협진 방안을 논의했고, 일부 인력은 이 병원에서 진료를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라오스 남부 팍세 공항으로 입국한 구호대는 열흘 일정으로 사남사이에서 이재민 치료와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