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 본명 김영훈으로 영화 제작자로 전업.. 'PMC' 등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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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오랜 연인 차현우(본명 김영훈)과의 결혼 계획을 언급하면서 차현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차현우는 드라마 '로드 넘버 원'과 '대풍수', 영화 '퍼펙트 게임'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배우로 활동해 왔으나 2년 전 영화제작사 퍼펙트스톰 필름을 형인 하정우, 강명찬 프로듀서 등과 함께 창업해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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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오랜 연인 차현우(본명 김영훈)과의 결혼 계획을 언급하면서 차현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차현우는 드라마 '로드 넘버 원'과 '대풍수', 영화 '퍼펙트 게임'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배우로 활동해 왔으나 2년 전 영화제작사 퍼펙트스톰 필름을 형인 하정우, 강명찬 프로듀서 등과 함께 창업해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등을 제작했다.
지난해 겨울 촬영을 마치고 올 겨울 개봉 예정인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영화 'PMC'(감독 김병우) 또한 퍼펙트스톰 필름이 제작한 작품이다.
차현우는 최근 퍼펙트스톰 필름이 아티스트컴퍼니에 흡수되면서 현재 아티스트컴퍼니 영화사업부 이사로 활동 중이며 관계사인 아컴스튜디오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차현우와 오랜 세월 알고 지낸 한 관계자는 스포츠한국에 "현재 배우로서 활동은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차현우라는 이름도 이제 사용하지 않고 본명인 김영훈으로 영화 제작일에 전념하며 지내는 것으로 안다"며 "본인이 배우 출신이기에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고충이나 필요한 부분을 잘 파악해 편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든다고 정평이 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30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종영 인터뷰 현장에서 남자친구 김영훈에 대해 "6년 이상 사귀었다. 남자친구는 너무 재미있다. 결혼을 한다면 이분과 언젠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고백했다.
형인 하정우 또한 3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요즘 연애는 안하고 있다. 비수기다"라고 전한뒤 "남동생은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다”며 김영훈과 황보라를 언급해 두 사람의 결혼이 구체화 되고 있음을 공개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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