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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야수 이우성 내주고, NC 우완 윤수호 영입

송고시간2018-07-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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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우완 투수 윤수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우완 투수 윤수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외야수 이우성(24)과 우완 투수 윤수호(26)의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은 30일 "이우성을 내주고, 윤수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우성은 올해 31경기에서 타율 0.293, 2홈런, 11타점을 올린 거포 유망주다. 하지만 두산이 양적, 질적으로 가장 뛰어난 터라 좀처럼 1군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NC는 이우성 영입으로 타선에 힘을 실을 수 있다.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는 이우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는 이우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운드 보강이 필요한 두산은 외야 유망주를 내주는 대신 우완 불펜 요원 윤수호를 받았다.

윤수호는 시속 145㎞ 안팎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다. 두산은 "몸쪽 승부를 할 줄 아는 윤수호가 경기 중후반 불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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