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성형 고백 "눈·코 수술했는데 '성형 괴물' 소리 듣는다"

한누리 입력 2018. 7. 30. 10:22 수정 2018. 7.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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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사진)이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원조 가수로 트로트 여신 홍진영이 출연해 가수가 되고 싶어 걸그룹을 준비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우여곡절 끝에 200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홍진영은 "'돈 따라간다'는 오해와 주변의 시선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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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사진)이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원조 가수로 트로트 여신 홍진영이 출연해 가수가 되고 싶어 걸그룹을 준비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날 홍진영은 "스무 살에 처음 서울에 올라와서 연극을 하는 회사로 들어갔다. 그래서 1년 동안 연극을 했었다"고 말했다.

꿈이었던 가수가 되기 위해 소속사를 옮긴 홍진영은 클럽에서 진이 되라는 의미의 '클럽진'과 가요계의 핑크색 매운맛이 되라는 뜻의 '핑크스파이시'로 준비했으나 데뷔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결국 2007년 '스완'으로 데뷔한 홍진영은 "회사에 재정 문제가 있어서 두 달 만에 또 진짜 백조가 됐다"고 "어렵게 데뷔한 팀도 해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야기에 변기수는 "홍진영이 그때와 달라진 건 별로 없다. 지금 달라진 건 쌍꺼풀 하나"라고 성형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홍진영은 "아 쌍꺼풀이 달라졌나요?"라고 물으며, "그때랑 달라진 건, 코가 달라졌거든요.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200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홍진영은 "'돈 따라간다'는 오해와 주변의 시선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트로트가 돈이 된다는 생각은 못 했다. 단지 가수가 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었다. 내가 트로트 영역을 좀 더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진영은 성형에 관한 질문을 받고 "눈 한 번 매몰법으로 찝고 코 수술 두 번 했다"며 "코를 한 번 했을 때 매부리코로 만들어 놨다. 그래서 다른 병원에 가서 재수술을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눈, 코 두군데만 수술했을 뿐인데 '성괴(성형 괴물)' 소리를 듣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JTBC '히든싱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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