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홍진영 “돈 따라 트로트 전향했다더라”

입력 2018-07-29 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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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홍진영 “돈 따라 트로트 전향했다더라”

홍진영이 트로트 가수가 된 스토리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에서는 ‘트로트 여신’ 홍진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영은 “스무살 때 서울에 올라와서 연극하는 회사에 들어와서 1년간 연극 활동을 했었다. 이후 가수가 하고 싶어서 다른 회사로 옮겼고, 그곳에서 ‘클럽진’이라는 걸그룹을 준비했다. 하지만 데뷔가 무산됐고, 다시 다른 곳에서 핑크스파이시를 준비했지만 이마저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2007년 스완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 그런데 회사 재정문제로 2개월 만에 다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후 지금의 회사 대표님을 만나 트로트가수가 됐다. 걸그룹을 2개월 정도하고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는데, 시선이 좋지 않았다. ‘돈 따라간다’는 시선이 있었다. 당시 20대 중반이었고, 트로트가 돈이 된다는 생각도 못했다. 그저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트로트 시장이 점점 젊어진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 시장에 나도 기여하고 싶었다. 그런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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