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절친 최지우, 멋진 신랑 만나 알콩달콩 살아"(미우새)

뉴스엔 2018. 7. 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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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이 신혼 최지우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유호정은 7월2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 절친 최지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최지우 절친으로 알려진 유호정은 올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최지우에게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난 늘 그랬다. 결혼을 빨리 하라고. 그리고 아기도 빨리 낳고 그랬으면 좋겠다 했는데 나한텐 지우가 막내 동생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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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호정이 신혼 최지우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유호정은 7월2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 절친 최지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최지우 절친으로 알려진 유호정은 올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최지우에게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난 늘 그랬다. 결혼을 빨리 하라고. 그리고 아기도 빨리 낳고 그랬으면 좋겠다 했는데 나한텐 지우가 막내 동생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호정은 "아직도 아기같이 보이는게 있다. 근데 지금 너무 멋진 신랑 만나 알콩달콩 사는 모습 보기 좋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유호정은 "그래도 결혼 안 한 후배가 부럽냐"는 질문에 "부럽다기보단 내 시간이 없다"며 "여자들끼리 친구들과 여행도 편하게 갔다오고 이런 걸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한 일주일을 해외 촬영 외 애들 놔두고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몇 년 전 친구들과 시간이 맞아 일주일 여행 갔다 온 적이 있었다. 공항에 남편과 아이들이 데리러 나왔는데 셋이 무슨 엄마 잃은 고아처럼 오더니 딸이 갑자기 너무 크게 우는거다. 엄마 다신 가지 말라더라. 촬영은 참을 수 있는데 엄마가 여행가는 건 싫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못 갔다"고 답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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