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3타점' 롯데, 넥센 꺾고 4연승

이상필 2018. 7. 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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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9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롯데는 43승2무53패를 기록했다.

반면 넥센 선발투수 브리검은 6이닝 3실점 호투에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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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9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롯데는 43승2무53패를 기록했다. 넥센은 49승55패가 됐다.

롯데 선발투수 듀브론트는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손아섭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넥센 선발투수 브리검은 6이닝 3실점 호투에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넥센의 몫이었다. 2회말 김민성의 볼넷과 김혜성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1,2루 상황에서 주자들의 더블 스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재현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1점을 선취했다.

롯데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한동희, 전준우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손아섭이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점수는 3-1이 됐다.

넥센은 5회말 박병호의 2루타와 김민성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따라갔다.

그러자 롯데는 7회초 안중열과 전준우의 2루타로 1점을 보태며 다시 4-2로 차이를 벌렸다. 넥센은 7회말 김규민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1점차로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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