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논란' 마스크 에이스, 팀 탈퇴 인정 "미성숙한 행동 사과..잠적 아냐"(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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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스크 에이스가 팀탈퇴 소식을 전하며 폭행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에이스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우선 나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함께했던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뿐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끝으로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마스크를 아껴주셨던 팬 분들, 마스크 멤버들, 그리고 소중한 주변 분들께서 두 번 다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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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마스크 에이스가 팀탈퇴 소식을 전하며 폭행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에이스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우선 나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함께했던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뿐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후 사정과 제 의중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내가 행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우산을 돌담에 부러뜨려 흉기로 만들었다거나 당시 나를 말리는 멤버들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점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마스크를 아껴주셨던 팬 분들, 마스크 멤버들, 그리고 소중한 주변 분들께서 두 번 다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미성숙함에 통감하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앞으로도 마스크를 응원하며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하 마스크 에이스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우선,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함께했던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전후 사정과 제 의중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제가 행한 행동에 대한 잘못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우산을 돌담에 부러뜨려 흉기로 만들었다거나, 당시 저를 말리는 멤버들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점은 절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5개월간 사과 한번 없이 잠적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며, 공백 기간 동안 모든 책임을 지고 팀 탈퇴를 비롯한 회사 계약을 해지, 경찰 조사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마스크를 아껴주셨던 팬 분들, 마스크 멤버들, 그리고 소중한 주변 분들께서 두 번 다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미성숙함에 통감하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마스크를 응원하며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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