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썰] 외질 주장 완장 소감, "자부심 느낀 하루"

한재현 2018. 7. 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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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이 프리 시즌 첫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대승을 이끌었다.

아스널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 2018 인터내셔널(ICC)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외질은 경기 후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주장 완장 차고 뛰면서 자부심을 느낀 하루였다. 좋은 승리였으며, 싱가포르 팬들의 응원도 환상적이었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외질의 복귀로 아스널의 2018/2019시즌 준비는 더 탄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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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메수트 외질이 프리 시즌 첫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대승을 이끌었다.

아스널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 2018 인터내셔널(ICC)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에이스 외질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으며, 전반 13분 오바메양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 5-1 대승에 기여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주장 완장을 맡기며 신뢰한 이유는 있다. 아스널의 실질적인 에이스이며, 최근 인종 차별 논란과 함께 독일 대표팀 은퇴로 마음 고생 심했던 외질의 기를 살려주기 위함이다.

외질은 경기 후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주장 완장 차고 뛰면서 자부심을 느낀 하루였다. 좋은 승리였으며, 싱가포르 팬들의 응원도 환상적이었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동안 빅 네임 영입은 없었지만, 알찬 보강으로 전력을 두텁게 했다. 또한, 라이벌 팀들에 비해 월드컵 참가 공백도 덜해 시즌 준비에 큰 문제 없다. 외질의 복귀로 아스널의 2018/2019시즌 준비는 더 탄력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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