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논란' 이한용 KO패, 로드FC 영건스39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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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격투기의 새로운 얼굴들을 확인할 수 있는 '로드FC 영건스'가 39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한여름의 온도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대회 전초전격으로 이날 가장 먼저 선을 보인 'XIAOMI 로드FC 영건스39'에서는 8경기 16명의 선수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눈부신 기량으로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대회 첫 번째 경기는 고등학생 파이터 이한용(18·로드짐 원주 MMA)과 진익태(26·구미 쎈짐)가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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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는 ‘XIAOMI 로드FC 048’과 ‘XIAOMI 로드FC 영건스39’가 열렸다.
대회 전초전격으로 이날 가장 먼저 선을 보인 ‘XIAOMI 로드FC 영건스39’에서는 8경기 16명의 선수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눈부신 기량으로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대회 첫 번째 경기는 고등학생 파이터 이한용(18·로드짐 원주 MMA)과 진익태(26·구미 쎈짐)가 책임졌다. 두 선수는 서로의 펀치를 두려워하지 않는 화끈한 타격전으로 단숨에 대회 열기에 불씨를 당겼다.
경기는 단 한번의 카운터펀치로 승기를 잡은 진익태의 승리로 끝이 났다. 1라운드 종료 십여 초를 남기고, 거세게 돌진하는 이한용에게 짧은 왼손 훅을 작렬시켰다. 무제한급 경기였던 만큼 상대 체중을 역이용한 펀치의 무게감은 실로 대단했다. 이한용은 즉각 쓰러지며 정신을 잃었다. 진익태가 무차별 파운딩을 시도하려는 찰나에 경기는 끝났다. 진익태의 1라운드 4분 50초 KO 승리가 선언됐다.
스피드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백승민(32·코리안 좀비 MMA)과 권도형(22·팀 혼)의 대결은 ‘정찬성의 애제자’ 백승민의 TKO 승으로 끝이 났다. 레슬링 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백승민이 권도형을 케이지로 몰아붙인 뒤 니킥 공격을 꽂아 넣었다. 권도형은 머리에 정통으로 니킥 공격을 허용해 의식을 잃었고, 백승민이 그 순간 무차별 파운딩을 꽂아 넣어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밴텀급 박재성(23·로드짐 원주 MMA)과 안태영(31·싸비 MMA)의 경기에서는 1라운드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박재성의 탭을 받은 안태영이 승리를 거뒀다.
[XIAOMI 로드FC 영건스39 결과] -무제한급 이한용 VS 진익태(승) -밴텀급 박재성 VS 안태영(승) -페더급 백승민(승) VS 권도형 -밴텀급 바크티야르 토이츠바에브(승) VS 정상진 -밴텀급 바산쿠 담란푸레브(승) VS 고동혁 -플라이급 곽종현 VS 박수완(승) -라이트급 김형수(승) VS 전창근 -밴텀급 유재남 VS 한이문(승)
원주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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