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백년손님' 마라도 박서방이 야관문을 본 후, 태도가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사위 박형일이 해녀 장모 박순자와 밭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모는 박서방에게 밭일을 도와달라고 제안했다. 박서방은 "마라도는 일이 끊이지가 않는다"고 툴툴댔다. 이어 장모는 정체불명의 모종을 가지고 왔고, 박서방은 "풀떼기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장모가 야관문이라고 밝히자, 지친 모습을 보였던 박서방은 태도가 돌변해 야관문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빨리 하자"며 기민한 움직임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햇볕에 오래 두면 야관문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다는 장모의 말에 박서방의 몸놀림은 더욱 빨라지기 시작했다.


한편, SBS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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