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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폭염 여전…전국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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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폭염 여전…전국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18-07-28 11:27:04
[날씨] 주말 폭염 여전…전국 곳곳 소나기

어느덧 7월도 끝나갑니다.

마지막 주 주말인데요.

오늘 바깥에 나오실 때는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전국 많은 지역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10~60mm 정도가 되겠고요.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천둥, 번개가 동반이 될 수 있겠고 또 짧은 시간 동안 한꺼번에 많은 양이 쏟아질 수가 있겠습니다.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하지만 소나기 특성상 지역별 강수 차이도 크고요.

내리는 시간도 길지가 않기 때문에 폭염을 꺾지는 못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낮 동안 서울이 35도,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요.

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35도, 청주도 35도,대구 36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태풍 종다리는 조금 이례적인 방향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모레 제주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으로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폭염도 함께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서쪽 등 그밖의 지역은 오히려 더 더위지겠고요.

올해는 강원 영동과 남부에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아서 비가 올 전망입니다.

다음 주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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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