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개기월식 상황.. 붉게 물든 블러드문 '환상적' (영상+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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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관측됐다.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지난 1월 31일 이후 올해 두 번째다.
1시간여 뒤인 오전 3시 24분엔 지구 본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부분식이 진행됐다.
개기월식 때 달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서 태양 빛을 받지 못하게 되는데, 태양 빛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고 태양 빛 중 파장이 긴 붉은빛이 지구를 거쳐서 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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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관측됐다. 하늘을 수놓은 우주쇼를 새벽까지 기다려 본 이들은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했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 밤하늘을 밝히던 달이 시시각각 모습을 바꿨다.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지난 1월 31일 이후 올해 두 번째다.
이날 개기월식은 오전 2시 13분 반영식으로 시작했다. 구름에 가려서 일부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많은 지역에서 맨눈으로도 월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1시간여 뒤인 오전 3시 24분엔 지구 본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부분식이 진행됐다.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은 오전 4시30분쯤부터 펼쳐졌다. 개기월식은 6시14분까지 이어졌다.
달은 빛을 잃어가면서 점점 붉은색으로 물들어갔다. 개기월식 때 달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서 태양 빛을 받지 못하게 되는데, 태양 빛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고 태양 빛 중 파장이 긴 붉은빛이 지구를 거쳐서 달에 전달된다. 이 때문에 지구에서 달이 붉게 보이게 되는 블러드문 현상이 나타난다. 레드문이나 적월 현상으로도 불린다.
미국항공우주국(나사·NASA)에서 개기월식을 생중계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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