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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기관들의 암투와 살인병기…영화 '인랑'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개 해 드립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 영화 '인랑' ]

불과 10년여 뒤인 2029년. 눈앞에 다가온 통일과 이를 반대하는 세력들의 충돌로 온 나라가 혼돈에 빠집니다.

혼란을 틈타 주도권을 차지하려는 권력기관들의 암투가 벌어지고, 그 한복판에 살인병기로 길러진 이들이 있습니다.

[제 일입니다. 처리하겠습니다.]

오시이 마모루의 원작을 김지운 감독이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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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

최고 요원 헌트와 그의 팀이 핵무기를 손에 넣으려는 테러조직을 막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러나 계획이 잇달아 어긋나고 돌발 변수까지 생기면서 헌트와 그의 팀은 존립의 위기를 맞습니다.

[이제 이 미션은 CIA 소속입니다.]

어느때보다도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에 나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6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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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어느 가족' ]

겉보기엔 평범하고 화목한 가족이지만, 이들에겐 비밀이 있습니다.

[이건 비밀인데, 우린 가족이야.]

혈연이 아니라 필요와 사정으로 묶인,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 같은 이들의 이야기.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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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에르자 부르타', ~10월 7일,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 ]

2005년 창작돼 전 세계적으로 600만 관객을 모은 아르헨티나의 비언어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가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스페인어로 격렬한, 잔혹한 힘이란 제목 아래 다양한 몸짓들로 현대 도시인의 스트레스를 표현합니다.

70분에 걸쳐 곳곳에서 수시로 튀어나오는 배우 무용수들과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체험형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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