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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여름휴가 명소, 어디?…수락폭포·리버버깅·화암동굴·감추해변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VJ특공대'가 눈과 입이 즐거운 여름휴가 명소를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는 '맛있는 여름휴가' 편이 전파를 탔다.

[출처=KBS 제공]

전라남도 구례의 10경 중 하나인 수락폭포. 사람들은 이곳의 폭포수가 명의 이자 천연 마사지역할을 해준다는데. 엄청난 힘으로 쏟아지는 폭포를 맞고 나면 더위는 물론, 통증까지 싹 다 털어낼 수 있단다. 건강한 기운을 받았으니, 구례의 건강밥상을 받아볼 차례. 자연에서 캔 각종 산채 나물과 쑥부쟁이 대통밥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름철 별미라는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건강하게 달래고 입맛을 돋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원도 인제의 내린천에는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수상레포츠가 있다. 바로 짜릿한 급류를 온몸으로 느끼는 ‘리버버깅’! 노도 없이 혼자 맨몸으로 물살에 맞서야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짜릿하고 다이내믹하다. 물놀이 후 방문한 붉은 황토집이 늘어선 마을. 황토는 탁월한 온습도 조절을 해주는 것은 물론, 생체세포를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다는데. 때문에 이곳 황토집에서 하룻밤 묵고 나면 피로도 싹~ 잊게 된단다. 거기에 화덕에서 구워낸 육즙 가득한 고기와, 주인장이 직접 담근 구수한 장까지! 모닥불 앞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겨본다.

매일 밤,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끊이지 않는 동굴이 있다? 그 정체는 바로 여름철이면 무시무시한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강원도 정선의 화암동굴. 1,803m의 동굴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귀신들 때문에 간담이 서늘해진다는데. 공포체험으로 더위를 모두 날렸다면 시원하고 건강한 음식을 맛볼 차례! 송어 비빔회와 잉어과의 민물고기 ‘향어’에 인삼과 죽순 등 각종 보양식 재료로 끓여내는 향어백숙까지. 3대를 이어 온 깊은 맛을 소개한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동해의 숨은 명소 감추해변. 맑고 투명한 물은 마치 외국의 해변에 와 있는 기분이라는데. 그곳의 기암괴석 사이에는 아주 작은 사찰인 ‘감추사’도 자리하고 있다. 절위에서 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면 절로 마음이 평안해진다. 감추해변에서 20분 남짓 거리에 위치한 대진항. 늘 한자리에 떠 있는 커다란 배 한 척이 있었으니, 바로 홍게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탱글탱글한 게의 속살을 마음껏 먹고 나면 남은 게딱지엔 볶음밥이, 또 홍게를 넣어 끓여 낸 라면이 푸짐하게 제공된다고 한다.

조이뉴스24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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