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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박민영, 열애설 부인에도 누리꾼 수사대 의심 ‘여행 시기 겹친다?’

최지원 기자
입력 : 
2018-07-27 17:41:58
수정 : 
2018-07-27 18: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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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30)과 박민영(32)이 열애설을 부인한 뒤에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26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열연한 박서준과 박민영이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관계자의 눈을 피해 ‘007 데이트’를 즐겨 왔다고. 박서준과 박민영 측이 즉각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하며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열애설 부인 후 두 사람 간 연결고리를 찾아내며 여전히 의혹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박서준, 박민영 SNS에 올라온 신발이며 모자를 들어 '커플아이템 아니냐'고 지적한데 이어 두 사람의 여행 시기가 겹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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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이 제시한 첫 번째 증거는 지난 2016년 캘리포니아 여행이다. 당시 박서준은 KBS2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 촬영을 마무리한 뒤 미국 LA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서준은 그해 9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체인점 ’인앤아웃(In-N-Out)'에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로부터 5일 후, 박민영도 인스타그램에 ‘cali’라는 글과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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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일본 사진이다. 지난해 3월 18일 박민영은 일본 ‘아오야마 플라워마켓(Aoyama Flower Market)’에 방문해 꽃을 구매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틀 후, 박서준은 ‘in Japan’이라는 글과 함께 일본에 머무는 듯한 모습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솔직히 비슷한 날짜에 그것도 같은 나라에서 찍은 사진이 서로 올라오는데 당연히 사실 아니냐", "SNS로 은근 슬쩍 다 티를 낸거다. 연애 중일 것이다"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걸 왜 찾는거지? 아니라면 아닌줄 알면 되지", "둘이 같이 여행갔으면 눈에 많이 띄었을텐데 소문이 없던걸 보면 그냥 우연인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가'에서 원작 웹툰에 가까운 싱크로율과 환상적인 커플 호흡을 보이며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박서준, 박민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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