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또? '이유 없이 매 맞아' (영상)

한누리 2018. 7. 27.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월 술에 취한 남성을 구조하다 폭행당한 구급대원이 사망해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구급대원이 폭행당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27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구급대원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소방기본법 위반 등)로 윤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씨는 26일 오전 9시7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에서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도중 구급대원의 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행 당한 구급대원이 이를 막기 위해 팔을 잡고 말리는 상황.

지난 5월 술에 취한 남성을 구조하다 폭행당한 구급대원이 사망해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구급대원이 폭행당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27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구급대원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소방기본법 위반 등)로 윤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씨는 26일 오전 9시7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에서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도중 구급대원의 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구급대원은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알코올중독 치료가 필요한 윤씨는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A 소방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만 아니다. 지난 21일 오후 9시53분쯤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에서 양모(63)씨가 술에 취한 채 응급조치를 하는 여성 구급대원의 가슴을 발로 차는 일도 있었다.

양씨는 경차에 부딪혀 도로에 누워있었으며 별다른 이유 없이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9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줄이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영상=광주 남부소방서, 연합뉴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