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서준X박민영, 원작 찢고 나온 배우들이 만든 성공 [Oh!쎈 레터]

2018. 7. 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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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가 8%가 넘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원작 웹소설과 웹툰은 물론 드라마까지 성공을 거뒀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찢고 나온 듯한 박서준과 박민영의 외모 역시 한 몫을 했다.

박서준이 끌고 박민영이 밀어준 '김비서'는 원작을 넘어서는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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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가 8%가 넘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원작 웹소설과 웹툰은 물론 드라마까지 성공을 거뒀다. 주연을 맡은 박서준과 박민영이 드라마를 찢고 나온 비주얼을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만큼 박서준과 박민영은 열애설이라는 해프닝까지 겪어야했다. 

지난 26일 오후 종영한 '김비서'의 시청률은 8.602%.(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7.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것보다 높은 수치다. 

'김비서'는 5%로 출반해서 중반이후 부터 꾸준하게 8%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했다. 5%라는 높은 시청률로 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웹소설과 웹툰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원작 팬층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회수 5천만뷰의 웹소설과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이 누적조회수 2억뷰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찢고 나온 듯한 박서준과 박민영의 외모 역시 한 몫을 했다. 드라마 역시도 원작인 웹툰과 웹소설에 충실하게 그려냈다. 

문법이 다른 웹소설의 과장된 캐릭터를 박서준은 찰떡같은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나르시스트인 영준 역을 하면서 오그라드는 대세 역시도 그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데 성공했다.

영준이 튄 다면 김미소 역의 박민영은 차분했다. 웹툰 여주인공 못지 않은 외모와 스타일로 사랑스러움을 뽐냈으며, 영준과 반대되는 분위기로 차분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서준이 끌고 박민영이 밀어준 '김비서'는 원작을 넘어서는 큰 성공을 거뒀다. 로맨스 전문인 박준화 감독과 수많은 카메오들 역시도 드라마의 흥행을 도왔다. 박병은, 이민기, 정소민, 정유미, 이수경, 고세원 등의 배우들의 열연은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원작을 살린다는 것은 배우들에게도 제작진에게도 큰 부담이다. 부담감의 중심에 선 박서준과 박민영은 탁월한 호흡을 보여줬고, 흥행과 함께 열애설이라는 해프닝까지 일어나게 만들었다. 

'김비서'를 통해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박서준과 박민영의 다음 행보 역시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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